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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슈나이더 일렉트릭, 순환경제 공로로 세계적 시상식 ‘서큘러스’ 수상

친환경 접근법을 통한 순환가치 제공

에너지 관리 및 자동화 분야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 슈나이더일렉트릭이 지난 21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서큘러스’ 시상식에서 ‘다국적’ 부문을 수상했다.

이는 세계 경제 포럼, 영 글로벌 리더 포럼이 엑센츄어 스트레티지와 공동 주최하며 세계 최고 권위의 순환경제 시상 프로그램이다. 순환경제에 기여하는 바가 큰 민간 기업, 공공 기관, 개인을 선정해 시상한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전 세계 모든 곳, 모든 단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순환경제에 대한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1차 원재료 사용을 최소화하여 친환경적 제품을 설계해 모든 신제품에 적용하는 점, 모든 고객에게 서비스, 임대, 수리 및 회수 등 순환 가치를 제공하며 역물류 및 수리센터, 수리센터의 현대화 및 개량 등 순환 공급망을 제공해온 부분을 인정받았다. 또한 분기별 비재무 슈나이더일렉트릭 지속가능성 영향 바로미터에서 ‘순환경제’의 네 가지 지표에 바탕을 둔 기업지배구조 등도 포함됐다.

순환경제에 대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접근법은 지구와 기후에 악영향을 끼치는 ‘추출, 제조, 폐기’라는 비경제적 선형 시스템에서 탈피한 것이다. 이는 순환경제 전환을 위해 창립된 ‘엘렌 맥아더 재단’의 원칙이 반영됐다. 즉 자연 자본 보호 및 가치 향상, 1차 산업 자원 사용의 최소화, 임대 혹은 제품 수명 연장, 수리 및 재사용, 자재 재활용을 비롯한 새로운 시스템 육성 등을 포괄하는 것이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모든 제품은 친환경적으로 설계된다. 즉 설계상 수리와 업그레이드가 간편하며 수명이 다한 제품은 해체가 용이하다.

또한 슈나이더일렉트릭은 고객이 오래된 전기 장비의 수명을 늘리고 최신 기술에 맞춰 해당 장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도록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수명이 다한 배터리와 고압 장비를 회수하여 처리하는 추가적인 서비스도 마련돼 있다. 2018년 슈나이더일렉트릭의 순환 이니셔티브는 1차 산업 자원의 소비를 4만톤 줄이고, 고객의 CO2 배출량을 3000만톤까지 줄이는 데 기여했다.

이 밖에도 슈나이더일렉트릭 공급망 전체에 순환 원칙을 적용됐다. TZWL 라벨을 보유한 현장이 전 세계 170곳 이상에 달하며, 현재 폐기물의 94%를 재사용하고 있다.

슈나이더일렉트릭 회장 겸 CEO인 장-파스칼 트리쿠아는 “순환경제는 전 세계적 전략 혁신이며 슈나이더일렉트릭의 핵심이다”며 “지구 환경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고객을 위한 역량을 향상시켜 줄 뿐만 아니라 지역 내 일자리를 창출하도록 정부와 국가에 도움을 준다. 더 나아가 고객과의 지속적 관계 구축으로 이어져 슈나이더일렉트릭의 발전에 기반이 된다”고 밝혔다.

슈나이더일렉트릭은 CE100 프로그램의 일원으로 2015년부터 엘렌 맥아더 재단과 협업해 왔으며 현재까지 약 4500명의 슈나이더일렉트릭 직원이 수강한 순환경제 e-러닝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제작했다. 전 세계 슈나이더일렉트릭 공장 200곳의 직원 8만명, 서비스 엔지니어 1만2000명, 연구 및 혁신의 엔지니어 1만명 등 그룹 구성원 전체가 고품질 제품을 유지하면서 폐기물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슈나이더일렉트릭은 향후 지속적인 순환경제 활동을 위한 추진력을 구축한다. 2021년까지 1차 산업 자원의 소비량을 12톤 줄이고 고객이 CO2 배출량을 1억2000톤까지 대폭 줄일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2025년까지 슈나이더일렉트릭 제품에 사용하는 재활용 플라스틱의 양을 두 배로 늘리며 2030년까지는 작업 현장에서 사용하는 전기의 100%를 재생 가능한 자원으로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폐기물의 100%를 재사용하고 포장 시 재생 원료 또는 인증된 원료로 된 포장재를 사용할 예정이다.

세계 코딩대회, 원더리그에서 마르시스 지원 한국팀 수상 쾌거

2018-19 원더리그 세계 대회의 최종 수상팀이 5월 초, 마침내 발표되었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올해 4번째를 맞이하는 글로벌 코딩 로봇대회로 초등 저학년과 고학년, 중등 3개 부문에서 코딩 로봇 대시, 닷, 큐를 활용하여 주어진 미션을 해결하는 대회이다. 대회를 주최하는 원더워크샵은 각 부문의 상위 5개 팀과 대상 3팀을 선정하여 5000달러 상당의 STEM 상금을 수여한다. 원더리그 세계 대회는 지난 2018년 9월부터 2019년 4월까지 7개월 동안 69개국에서 7900여 팀, 3만5000명이 넘는 학생들이 참가하여 역대 대회 중 가장 많은 참가 인원을 기록하였다. 전 세계의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코딩 실력을 겨루며 명실공히 세계 최대 규모의 코딩 대회로써의 그 명성을 인정받았다. 이번 원더리그 세계 대회 수상팀은 세계 대회답게 수상팀은 미국, 대만, 중국, 캐나다, 포르투갈 등을 비롯한 다양한 나라의 팀들이 선정되었다. 그 중 우리나라에서 출전한 팀 한이 중등 부문에서 상위 5개팀 중 한 팀으로 선정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원더리그 주최 측인 원더워크샵은 이번 원더리그 세계 대회에 참여한 모든 팀들이 로봇과 코딩을 통해 뛰어난 디

벨벳,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투약보조제 웰케어 제품세미나 진행

벨벳이 지난 7일 서울대학교 동물병원에서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 웰케어에 대한 제품세미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웰케어의 투약보조제로서의 기능과 생유산균 효소제로서의 기능을 중점으로 진행됐으며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스코필드홀에서 약 40여명의 서울대학교 동물병원 소속 수의사와 관계자가 참석했다. 웰케어는 반려동물전용 전문투약보조제로 기존의 반려동물 투약방법의 문제점에 착안해 벨벳이 개발한 제품이다. 기존에는 반려동물에 약을 먹이기에 급급해 간식이나 꿀, 잼, 고구마 등에 약을 비비거나 숨겨서 반려동물에 투약했지만 간식, 꿀, 잼, 고구마 등은 수용성 물질이기 때문에 위산으로부터 약물을 보호하는 능력이 없어, 약물이 위에 체류하는 동안 위산에 노출돼 파괴될 가능성이 높다. 웰케어는 오일성분을 주성분으로 한 겔타입 제형으로, 오일성분이 약물을 보호하듯 감싸 위산으로부터 약물이 파괴되는 것을 방지한다. 또한 웰케어에 함유된 효소가 약물의 체내흡수를 도와 약효를 높여준다. 웰케어의 약물보호효과는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에서 진행한 임상실험을 통해 검증됐다. 신체검사에서 임상적으로 건강한 수컷 비글견 6두를 대상으로 진행했고 3두는 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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